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27일 오전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지분을 일괄 매각 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대우조선해양은 노사관계 안정과 기술축적, 생산성향상, 전문경영인 체제속에서 매출 10조원대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일방적인 방향으로 대우조선 매각이 진행된다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 노조 한 관계자는 "그동안 동안 해외, 일괄매각 반대와 투기자본 참여 반대, 당사자 참여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자산관리공사 보유지분(19.11%)의 우리사주 조합 인수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26일 대우조선해양과 관련 매각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주간사를 선정해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