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3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3.76% 증가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4.10% 증가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3.40% 증가 전망
(이 기사는 27일 오전 8시 5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유가 환율 영향…3.4% 상승”
[임노중 교보투신운용 이코노미스트]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플레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3.4%, 전월비 0.5% 상승 예상. 공산품 위주로 많이 오르지만 공공요금은 정부의 노력으로 억제되고 있다. 유류세 인하 효과에다 농산물가격이 계절적 영향으로 하락해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농산물가격 하락폭이 해외 곡물 수입가격이 올라 둔화됐다.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지만 4%대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당분간 3.4~3.5%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본다.
"3.7% 상승…전반적 압력 확대"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3월 소비자물가는 유가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상승, 중국발 인플레이션,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의 전반적 압력 확대, 공공 및 개인 서비스 가격 인상 등이 겹치면서 전월비 0.7%, 전년동월비 3.7%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3.6% 상승…이사철 전세가도 들썩"
[이동수 동양종금 이코노미스트] 기상호조에 따른 반입량 증가로 농산물가격은 다소 약세를 보인 반면,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석유류 제품의 급등, 이사철 도래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으로 3월 물가는 전월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년대비 기준으로는 연말연초의 기저효과가 약해지면서 전월과 유사한 3.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및 고유가 영향 4.1% 증가"
[류승선 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미스트] 3월 소비자물가는 환율 및 원유가 동반 급등으로 전월 대비 1.1%, 전년동기 대비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환율 및 원유가 급등으로 공업제품 물가가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서비스물가는 상품물가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과 달리 국내 3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상승률이 1월 수준(3.9%)을 상향 돌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채권시장 및 통화정책에 우호적이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외환시장 불안 요인이 잠복한 가운데 최근 들어 달러/원 환율이 하락 전환하고 있고,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도 제한되고 있어 올해 3월 소비자물가 급등은 다분히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서비스물가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후 소비자물가는 완만하게 둔화 전환할 전망이다.
"식료품 외식비 상승으로 4.1% 증가"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원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유류세 인하 효과와 국제유가-도입단가 간 시차로 인해 석유제품의 소비자물가 상승기여도는 전월에 비해 다소 낮을 전망이다. (2월: 0.88%포인트, 3월: 0.83%포인트). 원자재,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식료품 및 외식비의 가격 상승 고려해야한다. 특히 지난 2월 식료품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월 농축수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이 부문의 물가상승률이 낮았다. 3월에는 이 부분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또한, 3월에 계절적으로 신학기 수요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이달 소비자물가 예상 증감율은 전년동월대비 4.1%, 전월비 1.1%.
"석유류 가격 재상승으로 3.4% 증가"
[주이환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상충되며 전월비 상승률은 2월과 같고(0.4%),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상승폭이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3.4%). 한국은행의 목표구간 상단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물가 상승 요인이 상존한 상황이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상승 요인은 2월 중 단행된 가공식품 가격 인상분의 본격 반영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의 재상승이다. 하락 요인은 설날 성수기 마감과 출하 증가로 농축수산물 가격의 하락이다.
"교육비 인상 등으로 3.7% 상승"
[김승현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7% , 전월비 0.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 가격이 높아졌고 수입물가 상승이 지속됐다. 또한 3월에는 교육비 인상으로 물가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여전히 높다. 원자재 가격은 초반에 급등에서 벗어났지만 부담은 아직 남아 있다. 유가상승 부담과 인플레 기대심리가 가장 큰 문제다. 물가 우려는 상반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원유가 상승으로 3.9% 증가"
[오석태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 수요,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3.9%,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8%로 예상한다. 휘발유 및 경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는 지속적인 원유가 상승에 의해 상쇄돼 석유 제품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다. 세계적인 식품 가격 상승 추세는 지속적으로 한국의 CPI에 영향을 줄 것이며 가공 식품과 외식 서비스업 또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공산품 가격 상승…3.7% 증가"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이달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이 공산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전월비 0.7%, 전년동월대비 3.7%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공공 및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이 소비자물가 상승 폭을 다소 확대시켰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농축수산물 가격은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물가안정에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다음달부터 인플레이션 압력은 조금씩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필품 가격 인상…4.0% 상승"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유류세 인하 등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비 4%를 상회하는 급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 4.0%, 전월비 1.0% 상승을 예상한다. 2월 소비자물가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생필품가격의 인상효과가 3월에 반영된 가운데, 계절적으로 서비스물가 상승요인이 집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국내경제가 수출호조에 완만한 내수회복이 가세하면서 견조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제 원자재가격이 급격히 하락세로 반전되지 않는 한 비용요인의 최종 소비자물가로의 전가현상이 지속되면서 고물가 행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측면에서 한은의 통화정책은 미 경기 침체가 국내 수출경기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까지는 당분간 동결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공산품 식료품 상승…3.8% 증가"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이달 소비자물가(NSA)는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해 전월(+3.6%)처럼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 국제유가 및 국제곡물가격의 상승 여파가 공업제품 및 공산품, 식료품에 반영되고 등록금 등 교육비 상승, 기대 인플레이션 확산에 따른 서비스물가 상승 등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근원 인플레이션(Core CPI)도 전년동월대비로는 2.9%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상품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도 하향 조정되고 있고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이 강화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품가격의 하락이 제한되고 내수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기대 인플레이션을 완화 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 상승 영향 커 3.7%"
[전종우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3월 소비자물가는 2월중 소비자물가 조사 시점에 반영되지 않았던 식품, 기타 생필품 등 인상요인이 3월 조사시 반영돼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년동월비 3.7%, 전월비 0.7% 상승 예상하는데 워낙 식품부문 가격 상승폭이 커서 예상치보다 웃돌 가능성은 있고 전년동월비 4%대로 올라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3월들어 정부의 공공서비스 요금 동결과 통신사 요금 할인 등이 영향을 일부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식품 부문 가격 상승폭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