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리스신기술금융업을 하는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지난해 자산과 순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7년말 현재 49개 여전사의 자산규모는 50조4530억원으로 2006년말(44개사, 36조2890억원) 대비 39.0%(14조1640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1379억원으로 2006년(1조860억원) 대비 4.8%, 영업이익(1조3245억원)은 전년(1조480억원) 대비 26.4% 각각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자산규모가 커진 것은 자동차 할부 등 할부금융자산 및 산업기계 선박리스 등 리스자산의 증가(각각 1조8237억원, 3조4001억원)와 가계대출 등 일반대출의 증가(6조8847억원)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 증가는 주로 리스수익이 증가(5092억원)와 가계대출 수익증가(2386억원)가 이유라고 했다.
연체율은 2.8%로 부실채권 상각, 리스크관리 강화 등으로 전년말(3.6%)에 비해 0.8%p 하락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6.0%로 총자산의 증가 등으로 전년말(17.6%)대비 1.6%p 감소했지만 경영지도비율인 7%는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감원은 향후 감독방침에 대해 “여전사들이 무분별한 외형확대가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리스크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전사의 흑자기조와 건전성 개선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 외부환경이 악화되는 경우 자산의 부실화 가능성도 있어서라는 게 금감원의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