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환당국은 한국은행 안병찬 국제국장의 명의를 통해 환율 상승 속도에 우려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은 안병찬 국제국장은 "외환당국은 환율의 상승 속도가 다소 빠른 감이 있다"며 "외환당국은 환율 상승 속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찬 국장은 "외환시장의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며 개입을 시사했다.
이같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이 오후 2시 30분 나오자 원/달러은 오후 2시 35분 1023원선까지 내렸다가 다시 반등하며 1026원대를 회복하는 등 구두개입에 크게 물러나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큼 매도개입이 있느냐가 관심이다.
원/달러환율은 오후 2시 38분 현재 1026.40/1027.20으로 전날보다 29.20/60원 폭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