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해외펀드] 글로벌 '기침'에 亞 '독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간해외펀드] 中주식펀드 큰 폭 '손실'
[뉴스핌=문형민기자] 세계 금융시장의 '기침'이 아시아지역에는 '독감'으로 다가왔다.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칼라일캐피털의 부도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암흑 속으로 빠져들자 아시아지역 증시가 이 여파로 급락했다. 이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주간 5%대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펀드는 경제지표 부진과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겹쳐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유럽과 글로벌 지역 펀드 수익률은 -1%에 그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대로 뛰어오르면서 러시아와 유럽신흥국 펀드는 소폭 이익을 내 눈길을 끌었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4일 기준가격으로 해외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 주식펀드는 주간 -3.97%의 부진한 성과를 냈다.

특히 아시아 증시는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에다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와 긴축가능성 등의 악재까지 가세해 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낙폭을 키웠다.




글로벌 주식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 증시는 주중 '칼라일사태'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예상치 못했던 소매판매 부진까지 가세해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다만 미국 고위 정책입안자들의 신용경색 재발 방지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 마련 소식에 투자 심리가 다소 안정세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글로벌 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는 -2.11%, -2.30%의 성적을 냈다.

유럽주식 펀드도 칼라일 부도임박 소식과 유가 급등세에 소폭 하락하며 주간 -0.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주간 -6.42%로 또다시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중국의 2월 산업생산 성장률이 15.4%를 기록,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금리인상 가능성과 당국의 유동성 회수 조치, 생산 둔화로 인한 실망감에 8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펀드 투자자금이 많이 몰려있는 홍콩 H지수도 뉴욕증시 급락과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주간 7% 넘게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칼라일 부도위기로 촉발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재발과 엔화강세로 인한 수출주 약세 등 악재에 타격을 입으며 일본 주식 펀드는 주간 3.89%의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브라질 증시는 유틸리티 관련주의 관망세와 에너지 발전기업인 상파울에너지 및 설탕생산업체인 코산 등 일부 기업의 매출이 감소 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이에 브라질펀드도 금주 -3.49%의 수익률을 기록,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가 강세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선전과 금융주 주도로 상승세를 보인 러시아 증시 덕에 러시아 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주식 펀드는 주간 각각 0.31%, 0.81%로 소폭 이익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 펀드가운데 금, 농산물 등 상품관련 펀드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맵스로저스로저스Commodity인덱스파생1ClassA'가 주간 1.22%의 수익을 내면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외에도 '우리Commodity인덱스플러스파생1ClassC1'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A)'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자C1클래스' 등 원자재펀드들이 월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월간 성과 상위권에 올랐다. 'JPM중동&아프리카주식종류자1A' '피델리티EMEA종류형주식-자(C)' '알리안츠GI동유럽주식(자)1(C/C)' '하나UBSEasternEurope주식자 1CLASSA' 등이 양호한 성적으로 월간 성과 10위권에 포함됐다.




제로인 분류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글로벌ELF 제외)의 순자산액은 지난 14일 현재 6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주간 해외 펀드로는 1374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해외주식형 펀드로는 같은 기간 1294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해외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55조7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브라질, 러시아 주식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브릭스 펀드가 주로 속해 있는 신흥국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세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신흥국 주식펀드로 1023억원이 들어왔고 이어 중국주식으로 216억원이 유입됐다. 또한 최근 고수익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원자재 섹터펀드에도 주간 54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과 남미신흥국, 신흥국 주식으로는 주간 소폭 자금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