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부담이 된 가운데, 전날 폭등세가 과도했다는 분위기로 인해 발빠른 차익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전날 획기적인 유동성 공급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에 깊게 뿌리 내린 불확실성은 여전히 위험회피성향을 강화시키고 있다.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와 수급 부담 등 속에서 심리적 지지선을 시험하는 장세가 전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3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21.10포인트, 2.22% 급락한 2만 2901.66를 기록중이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823.02포인트, 2.51% 하락한 1만 2554.33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58% 급락한 4005.73 기록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49% 떨어진 295.49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전날 소매판매가 20.2% 급증한 데 따른 긴축우려로 급락했지만, 장 초반 4000선이 무너졌다가 낙폭이 줄면서 40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95.60인트 하락한 5238.50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71.50포인트, 0.85% 떨어진 8363.80을 기록중이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61.08엔, 2.03% 급락한 1만 2600.0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일종가대비 27.97포인트 하락한 1227.16를 기록했다.
선물 옵션 동시만기(더블위칭)에 따른 경계감이 선물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엔/달러가 장중 100.94엔까지 하락하며 1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