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은행(BOJ)은 금융경제월보(기본시각)에서 "일본 경제 확장 속도가 느려진 것은 주로 주택투자의 감소세와 높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때문"이라는 판단을 제출했다.
지난 달에는 '주택투자'가 경기 성장 속도 둔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지만, 이번에는 여기에다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덧붙였다.
또한 BOJ는 이번 보고서에서는 "주택투자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회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BOJ는 특히 주택투자 감소세에다 내외 수요 여건을 반영해 생산 활동은 최근들어 정체 하는 양상인데, 이는 또한 "지난 해 하반기 생산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일본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당분간 확장 속도가 좀 더 느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면에서는 여전히 생산자물가는 국제 상품가격 상승세가, 소비자물가는 석유제품 및 식품 가격 강세가 단기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배경으로 지목됐다. 지난 달과 평가 면에서는 변함이 없었다.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상승률은 "단기적으로는 석유제품 가격 및 식품 가격 상승세로, 좀 더 길게 보면 생산갭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는 영향으로 인해 플러스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