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휴일로 시장이 열리지 않았던 인도는 글로벌 증시가 하락양상을 보인데가 국내 정치적 불안요인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매물을 던지고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7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18분 현재 뭄바이증권거래소(BSE)의 센섹스(Sensex)는 전일 수요일 종가대비 560포인트, 3.4% 급락한 1만 5981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과 은행업종주가 5% 넘게 급락한 가운데 자동차업종주도 4..5% 내리는 등 전 업종지수 모두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 불안 양상 속에 이날은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3% 가량 하락하는 등 지역 증시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인도는 집권당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 사인함에 따라 좌파정당들이 초기 총선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 정치적 불안정을 염려한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전했다.
또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가 투자자들에게 지급수수료를 최대 80% 줄이고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의 등록기준을 완화하기로 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조치를 내놓았지만 별다른 부양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안에 가리워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