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민 연구원은 "중기적인 관점에서 업종대표주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삼성전자, LG필립스LCD, 한라건설, POSCO 등을 우선 주목할 대상으로 꼽았다.
이하는 민 연구원의 리포트 요약.
미국의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하다. 이는 18일로 예정된 FOMC에서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물론 물가상승은 부담이다. 그러나 연준의 고민은 인플레보다 성장 리스크에 맞춰지고 있다.
성장둔화와 시차를 두고 인플레는 떨어질 것이다. 임금과 물가의 악순환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실업률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임금인상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적다.
연준은 최근의 유가강세가 펀더멘탈보다 금융시장 불안에 기인한다고 인식하는 듯하다. 실제 미국의 원유/가솔린 재고가 낮은 수준은 아니며 중국의 강력한 수요도 새롭게 드러난 이슈로 볼 수 없다.
이는 금융환경의 변화가 나타나면 유가하락이 크게 나타날 개연성도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FOMC를 통해 투자심리가 안정되고 달러의 하락압력도 제약을 받게 된다면 인플레 우려, 더 나아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불안은 개선될 것이다.
S&P500의 12개월 예상 PER은 역사적 평균치 17배보다 낮은 13.5배를 기록 중이다. MSCI KOREA는 11배로 지난 93년 이후의 평균치와 비슷하다. 큰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추가로 내려설 자리도 마땅치 않은 것이다. 서브프라임 부실은 증가할 것이나 알려지지 않은 대형악재가 출현할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따라서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업종대표주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 한라건설, POSCO 등이 우선 주목할 대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