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는 중국정부의 증권거래세 인하 검토 소식에 오후 들어 급반등하며 215선을 돌파했다.
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55포인트, 1.67% 상승한 215.6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6% 수준인 17만239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105계약 줄어든 9만649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73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23%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465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384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03계약 순매도, 기관은 3503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1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550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591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지수 상승의 주요 요인은 외국인의 4000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였다. 외국인은 이날 6일만에 사자세로 전환,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프로그램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됐다.
동양종금증권 원상필 연구원은 "미국증시의 안정과 중국증시 상승 속에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원 연구원은 "전일까지 외국인의 선물 누적 매도는 2만5000계약으로 역사적으로 한 번을 제외하고는 누적 매도가 2만5000계약 이상 확대된 적이 없었다"며 "해외증시 호재가 외국인의 순매수를 더욱 확대시켰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 연구원은 "지수가 매물대인 215선을 돌파하며 오르기 했지만 시장이 돌아섰다고 볼 수는 없다"며 "기술적으로 봤을 때는 2주 정도 횡보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변수의 불활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주 만기를 앞두고 만기 부담감도 아직까지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