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투신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중소형주 펀드의 단점으로 지적된 다소 높은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 통신, 금융 섹터의 우량 대형주를 30% 이하로 편입한다.
이로써 중소형주의 섹터 불균형 현상을 줄이고, 섹터별 테마 형성시 시장에서 소외돼 발생하는 중소형주와 대형주의 수익률 편차현상을 완화시킨다는 전략을 갖고있다.
교보투신운용은 최근 경기 및 주식시장 상황으로 봤을 때 중소형주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둔화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수출주의 비중이 높은 대형주는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이지만 중소형주는 건실한 내수주 및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 기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는 얘기다.
또 수급요인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지난 2005년도 이후 적립식 펀드로 대표되는 간접투자시장이 활성화돼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승 트렌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연기금, 펀드 등 기관투자자의 주식투자 확대로 인해 전체적인 대형주의 유통물량이 줄어들자 기관투자자들이 건실한 중소형주로 투자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교보투신운용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사가 지난해 중반부터 산출하고있는 이머징마켓의 소형주 인덱스에 한국시장 시가총액 비중이 19%이고, 종목수도 200여개에 이른다는 점을 중소형주펀드 유망의 이유로 꼽았다.
한국의 대형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중소형주로 투자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정환 교보투신운용 상품전략팀장은 "주식형 펀드에 대한 스타일 비중을 인덱스형 40%, 성장형 30%, 중소형 가치형 30%로 조정하는 것이 향후 최적의 자산배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납입금액의 1%)를 받고 연간보수(연 1.5%)가 저렴한 클래스A와 선취수수료가 없지만 연간보수(연 2.5%)가 상대적으로 높은 클래스 C가 있다.
이외에도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한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를 위한 클래스와 어린이 전용 클래스를 마련했다. 어린이 전용 클래스는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로서 3년 이상 정액적립식 투자자로 가입조건이 정해져 있고 다른 클래스에 비해 보수가 연 1.3%로 저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