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톰슨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기업의 내부자 순매수가 1억 444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35%, 2년 전보다는 49% 각각 증가했으나 내부자 순매도는 지난 해보다 줄어들었다.
이 같은 내부자 순매수 중 거의 절반은 주로 대형기업, 특히 크게 타격을 입은 금융기업이나 첨단기술 업체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주식 전문가들은 기업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수하는 것은 다른 투자자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미리 포착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논리를 수용하고 있다. 경연진이 자사 주식을 매수한 것은 주가가 이들이 보기에는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부자가 주가 판단에 가장 뛰어났다거나 혹은 주가의 전환을 제대로 예측한 것은 아니다. 경영진이 회사가 입을 충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매수 매도 이유가 시장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수도 있다.
일례로 미국 최대 채권보증업체 MBIA는 지난 해 연말 다수 내부자들이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들어 주가가 30% 넘게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