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일 10년물 기준으로 5bp 상승하자 국내장도 이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시작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4.93%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03%로 같은 폭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5틱 하락출발 후 현재는 4틱 하락한 108.36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서비스산업지수가 예상보다 좋은 데다 FRB의 베이지북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점이 미국 국채 수익률의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장은 이와 같은 미국장의 영향을 받고 소폭 약세로 출발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를 하루 앞둔 데다 오늘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2월 금융시장 동향, 1월중 통화지표 및 유동성 지표 등을 대기하고 있는 재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이와 같은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 보합 횡보, 그 후에는 다소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히 엷어졌다"면서 "시장은 이미 3월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동성 지표는 지난 12월과 크게 달라진 게 없을 것 같다"면서 "금통위에서도 2월과 비슷한 코멘트를 유지할 것이고, 시장은 이미 반영을 다 해놔서 오히려 밀리면 밀리지 크게 랠리를 펼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