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의 나스닥지수가 시스코(Cisco) 성장 낙관과 앰벡(Ambac) 구제 임박 소식에 상승 반전하고 다우지수도 낙폭을 줄였지만 씨티그룹 대규모 손실 전망 등으로 불안감이 여전한 듯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또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이 당분간 주택차압이 증가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중국 당국의 긴축정책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후들어 낙폭이 2% 이상으로 커졌다. 홍콩증시는 장 초반 저가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지만 하락 반전됐고, 오후들어 중국의 낙폭은 2% 이상으로 커졌다.
한편 베트남증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자 정부가 긴축을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VN지수가 4% 이상 급락해 1년 4개월만에 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해 3월 고점 대비 50% 넘게 조정받았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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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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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972.06... -20.22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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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63.91... -1.75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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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483.95... +13.84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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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4,292.65... -42.79 (-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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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313.88... -0.50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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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376.60... -3.70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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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3,150.45... +30.10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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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오후 3시48분 현지시간 기준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기계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티그룹이 서브프라임과 관련 추가 대손상각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인텔(Intel)이 이익마진율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씨티그룹이 추가 자금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나왔다. 또 개장전 4/4분기 법인기업통계에서 설비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7.7% 감소하며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 확인됐다. 시장의 예상보다 감소 폭이 훨씬 컸기 때문에 동요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미 급락한 지수는 1만 3000엔선 아래서 저가매수시도가 나오며 대립하자 위아래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고, 후반들어서는 미국의 ADP 고용지표와 베이지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 당국의 긴축 우려로 인해 본토주가 약세를 보여 급락했다. 해운업종주와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과 같은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의 2008년 물가안정목표가 4.8%이며, 경제성장률은 8%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철강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양안관계 기대감으로 여행업종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여 소폭 상승 마감한 반면,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금리 인상 영향으로 금융주가 반등했지만 차익실현으로 인해 소폭 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