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4일 철강금속업종과 관련 "3월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단가인상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3월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과 비철금속 가격의 강세 등에 따라 김 연구원은 이에 3월의 투자포인트를 강조하면서 톱픽 종목으로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등을 꼽았다.
이하는 김 연구원의 리포트 요약.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 3월 투자포인트는 1) 본격적인 성수기 실수요와 단가인상을 겨냥한 가수요 유입으로 철강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전망이고, 2) 연이은 단가인상효과가 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3) 1분기 어닝모멘텀 강화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부각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 3월 영업환경 개선 기대 – 성수기 진입으로 타이트한 수급 지속 예상
3월에는 성수기 진입으로 철강수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부터 연이은 단가인상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인데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부담 완화로 어닝모멘텀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연탄가격이 100% 이상 인상되더라도 가격전가는 가능해 보이며, 스크랩가격도 수입물량 확대로 상승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여 원가부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비철금속가격 강세 – 달러약세, 인플레 헷지용 자금 유입, 수급개선에 기인
비철금속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헷지용으로 상품시장에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에 따른 달러약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의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가 예상외로 강해 fundamentals가 개선되고 있다.
전기동은 금년에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예상되며, 아연정광 생산 증가로 아연가격은 약세가 예상되나 제련비(TC) 조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3월 성수기 진입으로 비철금속 수요가 늘어나 수급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고려아연과 풍산에 대한 관심이 요망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 Top Picks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중국의 조강생산 둔화와 수출억제정책 강화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는 글로벌 철강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수가격 강세는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미국발 세계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철강가격이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점은 미국 철강수요의 견조함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원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재부각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 따라서 3월에는 원료가격 급등에 따른 빠른 가격전가가 가능한 상공정업체와 달러약세로 부상된 비철금속 관련주에 대한 모멘텀 플레이를 병행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3월 최선호주는 1분기 어닝모멘텀과 단기인상 이슈가 유효한 POSCO이며, Top Picks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을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