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 양상 속에 근 3년래 최저치인 103엔 선으로 하락한 뒤이지만, 미국 거시지표 약세 전망과 주가 급락에 따라 추가 하락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초반 400엔 넘게, 3.5% 가량 폭락하며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 대비 0.80엔 가량 급락한 103.10엔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 급락세로 103.01엔까지 하락, 2005년 1월 28일 이후, 약 3년 1개월 최저치를 기록한 뒤 수입업체들의 매수세로 인해 더 내려가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엔/유로는 157엔 선을 밀러 내리면서 다시 1엔 가량 하락한 156.84엔을 기록 중이며, 달러/유로는 1.5212달러로 1.52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 개장 초 1.5225달러까지 상승한 뒤 공방이 벌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및 금융손실 우려에다 주가 급락에 따른 위험 회피에 따라 엔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유로는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포지션 매물이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 경기 우려가 강한 만큼 1.52달러 아래에서는 더이상 하락 폭이 넓어지지 않으면서 반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장 직전 92.80센트까지 하락하던 호주달러 대비 미국 달러 환율(AUD/USD)은 93.24센트로 반발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