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가격대를 반영하며 1.00원 상승 출발했던 환율은 이후 바로 반락하며 하락세를 보이나 싶었지만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자 이에 연동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하락은 미국 다우지수의 100포인트 이상 하락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달러화는 여전히 약세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는 29일 오전 9시 5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4분 현재 937.10/40원으로 전날보다 0.60/90원 상승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937.20원으로 전날보다 1.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37.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00원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월말 네고 부담감과 글로벌 달러 약세에 영향받으며 반락했다. 이후 다시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역외쪽에서 일부 달러 사자세로 돌아서 있고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150억원이 넘는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20포인트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수급상으로도 하락세에 우호적인 환경에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들어오고 있어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시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지만 추세상으로는 여전히 하락세가 좀 더 우세하다는 견해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거래는 크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역외쪽이 달러 매수세에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네고 물량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어 조금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고 전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오늘은 전체적으로 935원 테스트 장세가 될 것”이라며 “경상수지 문제가 불거지며 상승 우호적인 수급상황과 증시 하락 가능성이 있어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