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로는 주식투자의 규모가 가장 컸고 투자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따르면 2007년말 현재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기준)은 1195억500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640억3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해 동안 무려 115.3%나 증가한 수준이다.
자산운용사의 투자잔액은 760억4000만달러, 증가액은 584억9000만달러에 달해 한 해 동안 무려 333.4% 증가, 전체 증가액 중에서는 91.3%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렇게 투자 비중이 높아진 자산운용사와는 달리 보험사(42.6%→21.8%), 외국환은행(20.5%→12.1%) 및 증권사(5.3%→2.5%)는 모두 낮아져 투자금액이 각각 24억300만달러, 30억6300만달러, 7500달러에 그쳤다.
자산별로 보면 주식이 761억달러(잔액기준)로 전체의 63.7%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259억달러를 기록한 채권이 전체의 21.7%를 차지했다.
주식은 해외펀드의 높은 수익률 실현, 해외펀드투자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조치 등으로 개인의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어나 전년도보다 597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비율로는 366.4% 증가한 규모이다.
코리안 페이퍼(Korean Paper)는 175억달러로 14.6%의 비중을 보였다.
비중으로도 주식은 전년도에 비해 두 배 넘게 투자 잔액이 늘었고, 채권과 코리안 페이퍼는 모두 두 배 가까이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