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한 가운데, 일본 1월 광공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2% 감소세를 기록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면서 채권 매수세가 강했다.
다만 오전 한때 200엔 넘게 하락했던 닛케이 주가가 1만 3800선을 지지 삼아 1만 3900엔 대로 낙폭을 줄인데다 주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장 후반들어서는 관망 흐름이 강해졌다.
일본은행(BOJ)의 미즈노 위원이 금리인하 효과가 불확실하고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나오기는 했지만, 새로운 재료라고 판단하는 시장 참가자들은 드물었다.
이날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0.045%포인트 하락한 1.42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49엔 오른 137.70엔에 거래됐다.
입찰이 진행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30%포인트 내린 0.590%, 5년물 국채 금리가 0.055% 급락한 0.895%를 각각 기록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1.7조 2년물 국채입찰은 최저 낙찰가격이 100.00엔으로 예상과 일치했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응찰률이 3.65배로 이전 회의 2.89배보다 강했고, 평균낙찰가와 최저낙찰가의 차이인 '테일(tail)'이 0.06엔으로 전회의 0.13엔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입찰 결과 발표 이후 마감시점에 신규발행 2년물 국채는 0.600%(100엔)에 거래가 이루어져 평균낙찰금리보다는 약간 높게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