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IBM의 150억 달러 자사주매입 계획에 사흘째 상승 마감하자 안도감 속에 저가매수 세력이 움직였다. 국제유가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100달러 선으로 상승한 것도 상품업종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주택가격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가 약세를 보이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악재는 선반영됐다는 분위기였고 오히려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일본 증시의 경우 한달 반 만에 지수가 1만 4000선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아직 불확실한 경기와 금융손실 전망 등으로 인해 일말의 불안감은 남는 모습이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당국의 주식공모 억제 시사에 이어 인지세 인하 루머 등 증시부양책 기대감이 퍼지면서 금융주가 반등했고, 홍콩 증시는 당국이 400억 홍콩달러 규모의 감세안을 발표하자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급등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2/27)]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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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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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031.30... +206.58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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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364.52... +17.05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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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462.08... +154.41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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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4,334.05... +95.87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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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310.09... +5.13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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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5.842.50... +96.70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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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24,473.66... +758.91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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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셍지수 현지시각 오후 3시 53분 현재
※ 출처: 각 거래소
27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광범위한 종목의 대형주와 우량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본증시는 에너지주를 포함한 금융과 수출주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6주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정부가 기업의 법인세 인하와 개인의 소득공제를 포함한 총 400억 홍콩달러 규모의 감세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정부가 다음 회계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장중 2%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금융중과 에너지주가 강세장을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공모나 보호예수물량 출회 등 유동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 기대로 우려가 완화되면서 장중 2% 이상 급등했다.
증권 당국의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신규 승인 재개와 전날부터 시장에 확산되었으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인 '인지세 인하' 검토설 등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타이완 달러 강세 속에 자금유입 기대감으로 인해 종일 1% 이상 상승 장세를 펼쳤다. 3월 총선 이전까지는 유동성 유입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증시도 광공업주 강세 속에 사흘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품값 급등으로 인해 목재와 제분 및 철강과 광공업 등 상품관련주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