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2대 모노라인에 대한 S&P의 최고등급 유지 결정이 호재로 작용해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금융주 위주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대내외 경기 전망이나 금융손실 우려가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다 중국 증시가 당국의 기업공모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요하자 분위기는 침체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24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51.93엔 반락한 1만 3862.64엔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 4053엔까지 오른 뒤 고비를 기다렸다는듯이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줄였고, 오후들어서 다시 1만 4000선 회복이 여의치 않자 빠른 속도로 하락 전환했다.
다만 아래 쪽에서는 여전히 매수 심리가 작동하고 있어 1만 3842엔가지 내리는데 그치는 등 급락은 억제된 모습이다.
토픽스(TOPIX) 역시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닛케이 주가지수선물 3월물도 10엔 하락한 1만 3880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소폭 반락했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후들어 소폭 반발, 전일종가대비 0.38% 오른 4208.58에 거래되고 있다. 4200선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당국의 공모 억제 시사에도 불구하고, 차이나유니콤이 오전 중 5% 넘게 급락하는 등 전날 4200선 지지선이 붕괴되자 투자심리가 상당히 훼손되었음을 드러냈다.
오후 2시 지나 대만 가권지수도 일시 약세로 전환했다가 수면위로 올라섰다. 전일종가대비 13포인트 오른 8299에 거래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중 8400선 부근으로 올라섰다가 상승 폭을 줄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중 259포인트, 1.12% 오른 2만 3529로 거래를 마치고 오후 거래 개시를 앞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