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상에 선정된 도법(道法)스님(59)은 종교인을 넘어 농촌 공동체 회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실천적 운동가다.
송보경(서울여대 교수) 봉사상 선정위원장은 “빈곤퇴치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법스님의 노력은 빈곤한 시절, 경제발전으로 국가부강에 기여코자 했던 포스코의 기업정신과 통하며, 도법스님이 실천한 생명 평화,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 대안 교육은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을 제시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상에 선정된 현택환(玄澤煥)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44)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현교수는 세계 최초로 균일한 크기의 세라믹 나노입자를 대량 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나노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상에 선정된 양희규(梁熙圭) 간디학교 교장(49)은 ‘97년 ‘사랑 과 자발성’을 모토로 청소년들의 자유를 존중하고 창의성과 공동체의식 실천을 지향하는 국내 첫 대안학교인 간디학교를 세워 우리나라 대안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포스코청암상’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오후 6시, 포스코센터 1층 로비(서울 대치동) 에서 열리며, 부문별로 상패와 상금 2 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청암(靑巖) 박태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 인재 육성, 희생·봉사정신을 널리 확산시켜 건전하고 성숙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포스코청암재단이 2006년 제정했으며 작년 3월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