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의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투신운용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대우증권 고유선 이코노미스트,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미래에셋증권 류승선 이코노미스트, 삼성증권 이승훈 이코노미스트,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 우리투자증권 김승현 이코노미스트,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등 모두 11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달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2008년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1.29% 증가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12.80% 증가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9.20% 증가 전망

(이 기사는 26일 오전 7시 4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교보투신운용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9.2% 증가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지만 생산 소비 수출이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다. 설 연휴 이동으로 소비재판매가 지난달 2.6%에서 5%대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수출 또한 지난 1월 17% 증가에 이어 이달에도 13.8% 증가했다. 문제는 경기선행지수다. 작년 12월 경기선행지수가 7.2%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에는 하락폭이 더 커졌을 것으로 본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10개 항목 중 3개만이 플러스이고 나머지는 마이너스이고, 반전시킬 요인이 없다. 이에 경기가 하강한다는 우려가 커질 것이고, 특히 수출도 미국 경기침체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 대우증권 고유선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0.0% 증가, 전월비 0.4% 증가
일단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수출단가가 늘어나고 있어 부담이 있고 내수는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시점이고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감이 우리 경제에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의 꾸준한 상승세는 지속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단가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생산부문에서 꾸준한 기여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자동차 등 내수 판매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2.8% 증가, 전월비 1.1% 증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 광공업생산은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내수부문도 설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견고한 증가세는 보일 것이다. 미국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국내외 수요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 미래에셋증권 류승선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0.6% 증가, 전월비 0.8% 증가
산업용 전력사용량 및 자동차생산 전년대비 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확대된 반면, 물량기준 수출증가율과 전경련 BSI가 둔화됐고, 제조업 신규 취업자수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에 1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 내수 판매가 전년대비 증가 전환했고, 설 수요에 따라 백화점 및 대형 마트 판매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무선전화기 판매도 전년대비 50% 정도 급신장함에 따라 전반적인 수요는 산업생산 둔화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1월 들어 설 수요 등에 힘입은 전반적인 민간소비 여건 개선으로 1월 소비재 판매는 전년대비 및 전월대비 모두 지난 해 12월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전년 대비로는 5.3%(12월 2.6% 증가), 전월대비로는 2.6%(12월 1.7% 감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 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던 소비재판매가 금년 1월 들어 증가 반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물가 급등 하에서도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1월 소비재판매 호전의 경우 다분히 설 수요와 같은 마찰적 요인과 우호적 반사 효과의 영향이 상당 부분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보다 중기적인 추세는 2월 이후 통계를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12월 들어 예상외 둔화 반전한 경기선행지수는 수출 및 소비 회복에도 불구하고 증가폭이 확대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월 들어 제반 실물지표는 경기선행지수를 소폭이나마 회복시킬 동인으로 추정되지만 주가 및 장단기금리차 등 금융지표가 경기선행지수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1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2월과 유사한 전년대비 7.2%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 삼성증권 이승훈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2.6% 증가, 전월비 0.7% 증가
자동차 생산량 증가율이 지난해 12월 -1.4%에서 지난달 15.4% 상승했다. 반도체와 선박류를 제외한 1월 수출이 전년대비 24.9%에 달한 점이 최근 3개월 간 소비재판매 증가율 감소세로 나타나는 내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 신영증권 주이환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1.8% 증가, 전월비 0.2% 증가
신차 효과로 인한 1월 자동차 생산 증가, LCD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증가, 반도체산업의 밀어내기 경쟁 지속으로 1월에도 광공업생산이 높은 증가세 이어갈 것이다. 전년 1월 증가율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는 불리하다. 올해 신년 연휴가 화요일에 위치하여 실질적으로 조업일수가 하루 정도 감소하는 등의 영향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아직 국내 지표로의 파급 양상이 가시화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산업생산, GDP 등의 지표가 1/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올해 중 상고하저의 경기흐름 가시화될 전망이다.
▶ 우리투자증권 김승현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0.3% 증가, 전월비 0.1% 증가
최근 내수는 둔화되고 있지만 수출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경제 둔화에도 불구, 미국 이외 개도국에서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수출 경기가 산업생산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11월 이후에 경기가 둔화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12월에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경기 상황이 지난해 4/4분기 비해서는 좋지 않은 상황이다.
▶ 유진투자증권 정용택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0.9% 증가
설 연휴가 지난해 2월 중순에서 올해 2월 초순으로 이동함에 따라 1월말 소비재판매가 늘고 이에 따른 생산도 늘었다. 자동차도 신차 효과로 인해 내수도 많이 늘었다. 또 미국 경기 둔화로 인해 대미 수출이 악영향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마켓, 유럽으로의 수출은 견조하다. 체감경기가 안좋아 불안하지만 2/4분기 중반까지는 실물경기지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적어도 1/4분기까지 경기 확장국면이 꺾였다는 지표가 확인되지 않을 것이다.
▶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2.0% 증가, 전월비 0.2% 감소
수출은 높은 증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 반면 내수와 대미수출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내수 쪽은 소비심리위축과 고유가 영향으로 소비둔화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생산 증가율은 그리 높지 않아 그다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전월비 기준으로 최근 2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는데 한달 더 연장될 것 같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2.0% 증가, 전월비 0.6% 증가
광공업생산은 미국 경제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권의 디커플링 흐름이 유지된 데 따른 수출호조에 힘입어 두자릿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다. 특히 예년에 비해 이른 설에 따른 내수생산 확대 효과가 작용한 점 역시 1월 광공업생산 호조에 기여할 전망이다. 미 경제침체의 영향이 국내경제에 아직 미치지 않고 있지만, 미국경제 침체가 심화될 경우 하반기 우리 수출경기의 위축에 의한 광공업생산 증가세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1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2.0% 증가, 전월비 0.7% 증가
지난달 수출 및 자동차 생산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15.4% 증가했고,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출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6.4%, 6.9%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생산 및 유통업체 매출에는 지난해 자동차 부분파업, 올해 설날의 명절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다소 확대된 점이 없지 않다. 특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및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 그동안 누적된 상품가격 상승 부담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및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미 가계 및 기업 등 경제주체의 심리지표가 약화되는 등 경기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1월 전년동월비 경기선행지수는 7.1% 증가해 지난해 11월(+7.3%) 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될 전망이다. 다만 경기선행지수의 감속 정도가 상당히 완만해 경기 둔화 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