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의 창량 상무는 "중국의 은행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뒤, "최근 대손 충당금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충분치는 않으며 시장 위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쟁점 보다는 금리 규제 완화와 위앤화의 변동관리 환율이 주된 시장 위험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창 상무는 올해 중국농업은행의 구조조정이 진척되면서 은행들의 무수익여신(NPL) 비율은 제자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런 요인을 제외한다면 부실채권이 지난 해보다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의 기업대출 부문은 상당히 우려되며 기업 대출 부실이 크게 증가할 위험이 있다고 창 상무는 주장했다.
특히 중소 부동산개발업체들은 당국의 신용 긴축정책에 상당히 큰 압박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중국 시장에는 5만 6000개의 부동산개발업체가 존재하며, 아직 우리가 등급을 매긴 업체들 중 도산한 경우는 없지만, 다른 군소업체들 상당수가 유동성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