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1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에 따르면 원재료 및 중간재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7.3% 상승했다.
이는 전월대비로 2.1% 상승한 수준으로 지난달 1.4% 증가율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전년동월대비로도 지난해 13.5%보다 상승 폭이 증가한 것이다.
원재료(전월비 3.8%, 전월동월비 45.1%)는 수입곡물을 중심으로 농림수산품이 오른 데다 국제유가 상승, 중국 및 중동지역 건설용 수요 증가세로 원유, 고철 등의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인 32.1%보다 상승세가 더욱 커졌다.
중간재(전월비 1.6%, 전월동월비 10.8%) 가격 상승은 곡물,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음식료품 및 담배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 중 음식료품 및 담배는 전월대비 4.0% 올라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재화부문의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인 최종재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다.
특히 설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농림수산품이 오르고,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석유제품 등 공산품이 오른 것이 최종재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