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은 중국 증시가 아직은 바닥을 지난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지는 래리 핑크(Larry Fink) 블랙락 대표이사가 인터뷰를 통해 "세계 신용 위기로 인한 파급효과를 우려하는 지금 시점이 중국 증시에 투자 기회가 열리는 때"라는 주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핑크 대표이사는 세계 경기둔화 전망은 경기과열과 신용 증가 억제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중국 당국에게는 '호재'일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세계경제는 여전히 전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지만, 그러나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든다고 해도 중국은 여전히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의 상관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10월 고점에서 폭락한 중국 증시가 잠재적으로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특히 상당수 주식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매우 강력한 매수 가치를 보이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중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국제적인 기준에서 볼 때 여전히 높으며, 중국 증시가 아직은 바닥을 지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덧붙였다고 FT는 전했다.
대형 투자은행인 메릴린치(Merrill Lynch)가 지분 49%를 보유한 블랙락은 이번 주 월요일 베이징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