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3일 현대중공업과 합작해 충남 대죽산업단지에 오는 2010년 가동을 목표로 연 생산량 6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KCC는 6000톤의 절반인 3000톤은 단독 투자하고 나머지 절만은 KCC와 현대중공업이 51대 49의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투자하기로 했다.
KCC관계자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해오던 현대중공업과 폴리실리콭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하기로 했다"며 "두 회사의 총 투자금은 KCC가 4500억원, 현대중공업이 16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11년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연 생산량 1만80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CC는 이미 지난해 대죽산업단지에 100톤 규모의 설비를 구축해 놓고 시험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현대중공업측은 이와 관련, "기존 소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KCC와 폴리실리콘 신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출자금과 지분비율 등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