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기술산업에 따르면 오일샌드사업이 활성화된 캐나다의 경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앞둔 OPTI Canada의 시가총액이 한화로 3조 원에 달하고,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Petrobank Energy and Respource의 경우도 4조 원을 능가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오일샌드 유전개발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오일샌드 유전개발사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면 현 주가는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국내 시장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인 것 같다"며 "사업단계는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했고 사업전반에 걸친 독자 역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오일샌드유전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대규모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는 한국기술산업은 미국 유타주에서 2.67억 배럴 규모의 오일샌드 광구를 확보하고 현지 업체를 통한 운영의 현지화 및 생산기술과 설비, 상업생산에 필수적인 광구채굴 및 생산 인허가 등을 확보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미국내에서 신규로 오일샌드유전개발을 추진하는 업체에 비해 최소 2년 이상 앞서 있는 것"이라며 "또한 4월 안에 양질의 추가 광구 확보로 총 5억 배럴규모의 오일샌드 광구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주가가 회사 실적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향후 사업의 가능성에 대한 지표라는 측면에서 한국기술산업의 주가는 저평가 된 것 같다"며 "국내 투자가는 물론 국내기업들도 오일샌드 유전개발 사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나 사업 진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신규 진출 기업의 경우 사업의 진정성에 대해서 충분한 검토와 사실관계 확인은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