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이 모노라인(Monoline)에게 지방채 재보증이라는 구제안을 제안한 데다 시티그룹(Citigroup)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모기지 대출자들에게 생명선 구제안을 제시하면서 전일 미국 증시와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출발 후 현재는 하락세가 더욱 깊어진 모습이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12%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8%로 0.03%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2틱 하락한 107.82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13일 오전 9시 3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국내 증시가 1650포인트를 넘어서고 오늘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부담감이 짙게 깔려 현재 채권시장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적은 양이나마 국채선물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의 경우 현재 2134계약 정도의 순매도로 돌아섰고, 대신 그 자리를 증권, 투신, 은행들이 메웠다.
시장에서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확실시 되는 가운데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줄 지에 모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가능성을 열어준다면 채권시장은 또 한번의 랠리를 펼치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나쁠 것이 없기에 시장은 조정을 거친 후 매수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한은 총재의 코멘트에 모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예상으로는 한쪽의 뚜렷한 방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그렇게 되면 박스권 내에서 경기지표를 더욱 살피는 장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현재 시장은 한쪽으로 방향이 치우쳐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