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계청은 "1월 소비자전망조사"를 통해 향후 경기에 미칠 영향 요인 중에서 유가 등 물가가 55.2%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수출-환율(10.8%), 부동산 경기(9.6%), 주가-금리(8.1%), 국내소비(8.0%), 고용사정(7.4%)도 걱정거리가 되고는 있으나 물가에는 한참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으로 곧바로 연결되고 이런 점이 물가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환율도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물가 걱정도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가 등 물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물가 요인(45.6%)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수출-환율 비중(16.7%)이 높았다.
20대의 경우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기와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수출-환율에 좀더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소득계층별로는 400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 수출-환율의 비중(16.2%)이 10% 안팎의 다른 소득층보다 높았다.
한편 소비자전망조사는 통계청이 매월 도시지역 2000가구,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며 소비자들의 경기심리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제지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