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의 재료를 충분히 받아들여 강세장으로 출발했던 금일 채권시장은 통안채 2년물 입찰이 다소 낮은 금리대에서 이뤄지고 국고 5년 입찰에 대한 헤지 매물이 나오면서 강한 분위기가 많이 움츠러들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09%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7%로 같은 폭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3틱 상승한 107.90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은 장초반 전일대비 20틱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는 10틱 상승한 107.87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 기사는 11일 오전 11시2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현재 외국인들의 경우 196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과 은행의 경우 각각 357계약, 1264계약의 순매도를 하고 있다. 순매도의 경우, 국고채 입찰에 대한 헤지 매도로 추정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입찰이 시장 수준에서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외인들의 매수세가 저조하고 통안채를 포함한 물량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강한 입찰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입찰이 잘 될 것으로 판단, 기관들의 헤지 매도도 오전 후반 계속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통안 2년과 국고 5년물 입찰 물량만 모두 4조원이라서 당장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면서 "다만 시장의 포지션이 가볍고 주식이 회복되지 않은 이상 입찰이 무난하게 소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