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초반 증시 안정세로 환율은 하락폭을 넓혀가며 시장분위기도 숏마인드가 우세했지만 무역수지 적자가 2개월 연속 기록되자 시장이 단기 충격을 받으며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역외쪽은 매수로 돌아섰고 은행권이 서둘러 숏커버로 대응하며 반등폭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미국 금리인하 이후 대외여건이 진정되는 가운데 주가 상승 속에서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됐으나 수출업체 설전 네고 등으로 힘겨루기가 이뤄져 보합권을 중심으로 공방이 예상된다.
(이 기사는 1일 오전 11시 2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4분 현재 943.70/90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4.70원으로 전날과 같다.
이날 현물환율은 944.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1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시장의 숏마인드가 다소 우세하게 작용하며 단기 지지선인 942.00원까지 하락폭을 넓혀갔으나 이후 무역수지 적자 발표가 나오면서 역외가 달러 매수를 강화했고 은행권은 숏커버로 대응했다.
이날 산업자원부는 고유가 영향으로 수입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33.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충격으로 인해 달러 매수 심리가 다소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급등락 움직임보다는 940원 초중반 움직임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사실 장초반 숏마인드가 우세했지만 무역수지 적자가 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줬고 은행권의 숏커버가 나오는 등 상승 분위기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단기 충격으로 시장에 어느 정도 영향은 있지만 급등락 장세는 아닌 것으로 보여 942원 지지 확인이 중요하고 940원 초중반 움직임이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