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국채선물시장은 이틀째 완만한 조정흐름을 이어갔음. 장 중 주가 급락에 따라 지수는 급등하며 108선 도전을 하기도 하였으나 단기 급등으로 인한 가격부담으로 저지당하며 하락한 후 107.90p로 마감했음. FOMC 금리 결정과 월말 발표 예정 경제지표가 기다리고 있어 관망세가 강한 모습이었음.
미국의 4분기 GDP는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분기 4.9% 성장과 시장 예상치인 1.1%를 큰 폭으로 하회했음. 민간소비 증가율이 전분기에 비해 둔화된 가운데, 미 경기의 하방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수출 증가율 역시 3.9% 증가에 그치며 성장 모멘텀의 상실이 크게 두드러지는 모습. 하지만, 4분기 GDP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던 데는 성장률을 1.3%나 잠식한 재고 감소가 자리잡고 있어, 수치 자체의 부진을 필요이상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임.
한편, 미 연준은 FOMC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50bp인하한 3.0%로 결정했음. 성명서를 통해 경기 하방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추가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완만한 경제 성장과 경제활동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최근의 긴박했던 정책 대응은 점차 일단락되고 있음을 내비쳤음.
미 국채 수익률은 FOMC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장단기 엇갈린 양상을 나타냈으나, 주식시장이 장 막판 하락 반전하는 등 국내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나쁘지 않아 보임. 특히, 미 GDP 부진과 200bp까지 확대된 정책금리차로 외국인 재정거래는 물론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심리도 커질 것으로 보여 강세 기조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KTB803 주거래 범위: 107.80 ‾ 108.2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