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BI는 조사대상 기업 14개사의 구체적인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모기지 증권화 및 번들화 그리고 은행들로의 판매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 개입되어 있는 업체들의 사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FBI 조사 담당자는 이번 모기지 위기 사태로 인해 파산에 이른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도 내부자거래나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계속 조사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이미 1990년대 주택 호황 기간 급증한 모기지 관련 불법행위 조사에 나섰던 FBI의 조사 대상이 좀 더 다면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는 주로 부동산 계약 대리인이나 중개인 또는 거래 관련자들이 조사대상의 중심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