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지표와 워싱턴 의사당 그리고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가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시장은 FOMC 결정을 숨죽이고 지켜보는 모드로 접어들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내구재주문 결과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강세를 기록했고, 하원이 1460억 달러 규모의 재정 경기부양책을 통과시켜 상원으로 보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연준의 이틀간 회의가 시작되면서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다시 한번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기대도 유지됐다.
내구재주문 지표 강세와 전날 2년물 국채입찰에 이어 이날 5년물 국채입찰 역시 수요가 줄어드는 등 좋지 못한 결과를 나타내 재무증권 수익률은 연일 상승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하는데 그치기는 했지만, 장 마감시점에는 유로 및 엔화 대비로 소폭 강세를 기록했다. 달러화지수는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국제유가가 나흘째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90.71달러로 마감한 가운데 국제 금시세는 2달러 내린 온스당 925.10달러를 기록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2,480.30 (+96.41, +0.78%)
- 나스닥: 2,358.06 (+8.15, +0.35%)
- S&P500: 1,362.30 (+8.34, +0.62%)
- 러셀2000: 705.20 (+2.81, +0.40%)
- SOX: 357.90 (-1.84, -0.51%)
- 유가(WTI): 91.64 (+0.65, +0.71%)
- 달러화지수: 75.55 (-0.03, -0.04%)
※ 출처: WSJ, StockCharts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01/28일 2.25(+0.00).. 2.19(+0.00).. 2.79(+0.03).. 3.58(+0.02).. 4.28(-0.04)
01/29일 2.29(+0.04).. 2.29(+0.10).. 2.88(+0.09).. 3.68(+0.10).. 4.36(+0.08)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1/28일 1.4794... 106.98... 158.28... 1.9838... 1.0889... 88.91
01/29일 1.4775... 107.09... 158.24... 1.9889... 1.0938... 88.86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연준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를 유지했다. 25bp 금리인하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에도 대비하라는 주문을 내놓는 상황이다.
한편 관심은 점차 FOMC 정책성명서 기조로로 집중되는 중이다. 이번 뿐 아니라 앞으로 금리를 얼마나 더 내릴 의지가 확고한지 보고 싶어하고 있는 것이다.
토비아스 레브코비치 시티그룹 수석 전략가는 "우리는 연준의 논쟁이나 토론이 아닌 리더십을 원한다"고 간단하게 현재 시장의 입장을 전달했다.
하지만 금리를 지나치게 내릴 경우 또다른 거품이나 경기과열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중이다.
이날 시카고 거래소의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3%로 50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8% 반영했다. 전날 86%에 비해서는 약간 후퇴하면서 실망 가능성을 약간 더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약간의 의문도 발생하고 있지만, 그래도 덜 내리는 쪽보다는 더 내리는 쪽을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