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오후에 네고 물량과 역외 달러 매도세로 하락폭을 확대했고 결국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945원선이 깨졌다.
뉴욕증시 상승에 이은 국내 증시의 반등세도 환율을 하락으로 이끌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44.20원으로 마감하며 전날보다 5.60원 하락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2월물도 945.00원으로 전날보다 5.90원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6.1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70원 하락 출발했고 오전에는 947원선 부근에서 횡보세를 보이는 등 움직임이 비교적 덜했다.
이후 오후들어 물량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역외쪽의 달러화 매도 공세, 업체 네고 물량 그리고 은행권의 롱스탑이 가세되면서 하락폭은 커져갔다.
결국 그동안 지지선 역할을 했던 945원선이 깨지면서 장을 마감했다.
은행간 거래량은 120억 275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오는 30일 매매기준율(MAR)은 946.70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참여자들은 특별한 대외 변수가 불거지지 않은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며 하락이 다소 우세하고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불거지느냐에 따라 하락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