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가 상승폭이 둔화되는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롱플레이가 재개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전달보다 4.7% 감소하며 12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을 나타냈고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50bp 인식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렇지만 은행권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주가는 상승폭을 줄이고 환율은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관망 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선을 서서히 월말 수출네고 물량이 얼나마 나올지 등 수급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9일 오후 12시 1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낮 12시 10분 현재 947.10/40으로 전날보다 2.40/70원 하락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도 947.80원으로 전날보다 3.10원 떨어졌다.
이날 현물환율은 946.1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70원 갭하락 출발했고 꾸준한 하방경직성 속에 은행권 롱플레이가 나오면서 하락폭이 만회되고 한때 947.70원까지 하락폭을 좁혔다.
거래량이 크게 나오지는 않고 있고 변동성도 제한되면서 전체적으로 큰 출렁임은 없는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월말 특징으로 인해 네고물량이 오후에 많이 나오면서 하락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FOMC 결정을 기다려보고 거래에 나서자는 분위기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오후에 대형사를 중심으로 네고 물량이 다소 많이 출회될 가능성은 있다”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충만한 현재 상황에서 환율이 상승으로 돌아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증시 움직임에 따라 움직임의 폭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은행권에서는 여전한 불안 심리로 일부 롱포지션이 나오기도 했다”며 “서브프라임 사태가 또 어떤 방식으로 불거질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일단 단기적으로 시장안정으로 인해 증시 상승, 환율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