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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경제 디커플링.. 증시는 美경제에 커플링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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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7일 '08년 한미경제, de-coupling 예상'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과 미국 경제는 디커플링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하지만 한국증시는 미국 경제와 커플링돼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4분기 실질GDP는 미국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대외여건 악화 우려가 높았지만 당사예상(5.3%)을 상회하는 전년동기비 5.5% 성장하며 경기확장세를 지속함. 당사는 2008년 한국경제 역시 확대된 시차효과로 인해 미국경제와의 de-coupling 구도가 예상되나 주식시장은 미국경제와 여전히 밀접한 coupling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함.

4분기 한국경제 성장호조의 의미: 4분기 중 한국경제는 수출호조에 완만한 내수회복이라는 1분기이후의 성장세 확대동인이 지속되며 완만한 경기확장세를 지속함. 특히 미국경제 침체 가능성으로 인한 대외여건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년동기비 17.5% 증가로 확대됨으로써, 미국경제의 침체가 한국수출의 위축을 유발하는데 있어 중국경제 고성장이라는 완충지대가 존재함에 따라 과거보다 상당한 시차가 작용할 것임을 시사함.

08년 한국경제 역시 미국경제와 상당기간 de-coupling 예상: 당사는 2008년 한국경제 역시 미국경제가 장기간에 걸쳐 극심한 침체를 보이지 않는 한, 미국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경기확장세를 유지하는 de-coupling 구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첫째, 한국수출에 있어 대중화권 수출비중 절대적: 2007년 중 한국의 대미수출 비중이 12.3%를 기록했던 반면 대중화권(중국, 홍콩 및 대만) 수출비중은 30.6%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수출과 중국경제간의 연관성이 높아짐. 따라서 미국경제 침체가 한국수출의 위축을 초래하기 위해서는 중국경제의 고성장세가 붕괴될 정도로 장기간의 극심한 침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임.

둘째, 새정부의 친기업적 경제정책 가세하며 내수경기 회복기조 지속: 4분기 경제성장에서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는 대외여건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경기의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정투자 역시 3분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난 점임. 2008년 내수경기 역시 새정부의 친기업적 경제정책에 힘입어 확장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출경기가 급랭하지 않는 한 5%대 실질GDP 성장세를 견인할 것임.

2008년 실질GDP, 연간 5.1% 성장으로 소폭 하향조정: 당사는 2008년 중 한국경제와 미국경제간의 de-coupling 가능성을 반영하며 연초 미국경제의 본격적 침체국면 진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연간 실질GDP를 당초 5.3% 성장에서 5.1% 성장으로 소폭 하향 조정하는데 그침. 당사가 제시한 2008년 미국경제의 상저하고 경기패턴이 전개될 경우 2008년 중 한국경제는 여전히 5%대 초반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임.

2008년 통화정책, 최소한 상반기 중 동결기조 지속 예상: 이런 측면에서 미국경제 본격 침체 가능성이라는 대외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으로써는 최소한 상반기에는 정책금리의 동결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됨. 상반기 중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의 억제선 상회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실물경기 역시 견조한 확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그러나 주식시장은 미국경제와 coupling 구도 불가피: 2008년 중 한미간의 실물경기가 decoupling 구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미국경제와의 coupling 구도를 벗어나지 못할 것임. 주식시장의 추세가 현재의 경기보다는 경기에 대한 기대치에 의해 결정될 뿐만 아니라, 미국경제의 침체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효과가 연장된 측면이 있을 뿐 방향까지 반전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임.

08년 한국경제 성과는 주식시장에 잘해야 본전: 2008년 한국경제의 성과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잘해야 본전일 것임. 한국경제 지표가 호조세를 유지하더라도 경기기대치를 전환시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어려운 반면 한국수출이 악화될 경우 미국경제 침체가 한국경제까지 전염되었다는 우려를 확산시킬 것이기 때문임.

관건은 미국경제 침체의 강도 및 지속성: 2008년 연초들어 급격한 조정을 보이고 있는 한국 주식시장의 대세는 궁극적으로 미국경제 침체의 강도와 지속성에 의해 좌우될 것이며, 특히 경기침체가 상반기에 마무리되고 하반기 중 회복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임. 당사는 2008년 미국경제에 대해 상저하고 경기관점을 유지하며, 연초 급락했던 주식시장의 반등 폭은 2월 1일 발표되는 1월 미 고용지표 향방이 관건이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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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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