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국채선물을 8000계약 넘게 공격적으로 매도하는 것이 일단락되고 저가 매수 플레이들이 보태지면서 국채선물도 하락세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20%로 전일대비 0.04%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6%로 0.05%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16틱 하락한 107.62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들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의 원인이 불분명한 가운데 소시에테제네럴(SG) 본점의 대규모 금융사고에 의한 스왑과 선물 청산물량이라는 설이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는 25일 2시16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아직 가격 부담이라는 악재가 있지만, 밀리면 사자라는 심리도 강한 탓에 은행 이외의 외국인들을 포함한 기관들은 국채선물 매수량을 늘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약 4만7000계약 넘게 국채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은 현재의 상황을 관망하며 호가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전 후반까지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매도를 하면서 국채선물이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아직 원인이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SG관련 스왑-선물 청산 물량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격 부담이 많지만 밀리면 사자는 심리가 강해 기관들이 매수를 많이 했다"면서 "아직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