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고 있고 국내 증시도 1680선을 회복하며 비교적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 행정부가 의회와 15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에 빠르게 합의한 것이 시장에 안정감을 주면서 증시 패닉 상황은 일단 진정되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25일 오전 11시 4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8현재 946.40/60원으로 전날보다 3.00/2.8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도 947.80원으로 전날보다 2.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8.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40원 하락 출발했고 간밤 역외 NDF 환율도 947원대로 밀려나 현물도 이에 동조하는 움직임이다.
한때 948.70원까지 하락폭을 줄였던 환율은 950원 부근으로 갈수록 네고 물량 부담이 늘어나며 하락폭을 다시 넓혀가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전날보다 거래량도 줄어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며 아래를 받치는 한편 주말을 맞아 정유사들 중심의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활발하게 거래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1700선을 향해 순조롭게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외국인이 2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로 돌아서 17거래일만에 주식 팔자세를 멈추며 주식순매수로의 전환도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대외불안요인이 살아있지만 950원대로의 회귀는 어렵고 940원 중후반에서 매수 매도 다소 팽팽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어제보다 거래량도 줄었고 주식 안정세로 환율은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주식 역송금 수요가 여전히 아래를 받치고 있고 이는 꾸준히 나오는 네고 물량을 어느 정도 상쇄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움직임으로 보면 장중 고점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나와 950원으로의 접근은 힘들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증시 상승하고 위험기피 완화되며 하락 압력은 있지만 역송금 수요가 많이 남아있오 하방 경직성 유지될 것 같다”며 “오후 장세도 945~950원 부근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