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행정부가 의회와 경기부양책 도입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지난 주까지 미국 석유재고 증가 소식을 눌렀다.
한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 속에 달러 가치 하락과 인플레 압력 강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은 큰 폭 강세를 기록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2월 인도분은 2.42달러, 2.8% 급등한 배럴당 89.41달러를 기록했다.
아이스(ICE)의 브렌트유는 2.27달러 급등한 배럴당 88.8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2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휘발유재고가 500만 배럴 증가한 것은 140만 배럴 증가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 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상품시장이 이런 수급요인보다는 좀 더 큰 거시경제적 요인들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국제 금 선물 2월물은 22.70달러 급등한 온스당 905.80달러를 기록했다. 은 선물 3월물 가격은 36.3센트 오른 16.333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