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낙비가 한차례 들이닥칠 것이 예상된다. 950원대 환율을 회복하지 못한 채 전일 장을 마감했던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큰데 그 간 환율상승을 견인했던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과 세계증시 하락이라는 초특급 재료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 이틀 연속 상승폭을 키우고 있는 미국증시의 반등세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와 관련된 것이 아닌 금융사고에 의한 손실이기는 하나 71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는 소시에테 제네랄 사건과 같은 대형 악재가 등장했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하는 것을 보면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 아직까지는 미국증시가 완전히 상승세로 전환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번 반등이 어느 선에서 마무리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증시가 강한 반등국면에 있다는 현실에 몸을 실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 같다.
- 955원선을 넘어서기도 하는 급등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연이틀 사상 최대 규모의 일중 거래량을 경신하는 등 국내환시의 체력소모가 과다했다. 950원대를 뚫고 올라서려면 그 이상의 시장 에너지가 필요한데 현재로선 그같은 시장체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르지 못한다면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소낙비는 일단 피하고 봐야 한다. 객기를 부리면 부릴수록 옷 젖는 자만 손해이다. 재수 없으면 독감에 걸릴수도 있을 것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43.00 ~ 94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