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25일 LG전자와 관련,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실적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살아있다"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문의 안정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고, 북미 등의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머징마켓의 성장이 가전 TV수요의 확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도 "지난해 4/4분기 영업익은 예상치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디지털가전(DA) 부문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며 "하지만 디지털디스플레이(DD) 부문은 PDP 출하량 호조와 TV 부문의 흑자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DA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지만 DD 부문의 적자 축소와 휴대폰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확보에 따라 올 1/4분기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투자하기에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DD 부문이 적자폭을 점점 줄여가고 있고,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여전히 권고한다"며 "단기적 실적 증가 모멘텀과 장기적 자산 효율성 상승 스토리가 지속적으로 살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08년 실적 기준 PER 7.4배에 거래되고 있는 현재 주가는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다"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DD 부문이 지난해 1/4분기를 저점으로 적자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더 이상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휴대폰 부문이 강력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