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 호재로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가 한때 400엔 넘게 급등하자 채권시장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
목요일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것도 시장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완화기조 전환 기대가 작동하면서 2년물 국채금리는 2006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밑돌았다.
23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2.5bp 오른 1.34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11엔 하락한 138.7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들어 닛케이 주가가 상승 폭을 크게 줄이자 채권선물은 일시 138.94엔을 반등하기도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입찰을 앞둔 20년물 국채 금리가 3bp 상승한 2.035%, 30년물 국채금리가 2.5bp 오른 2.295%에 각각 거래됐다.
전날 후쿠이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식으로 발언한 영향으로 중단기물 금리는 하락했다.
2년물 국채 금리가 한때 3bp 내린 0.485%를 기록, 2006년 3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선을 밑돌았다. 마감 시점에는 0.495%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5년물 국채 금리는 1.5bp 내린 0.765%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2년 1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장단기 수익률곡선이 스팁하게 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