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공격적인 증시 매도세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상승폭이 확연히 줄면서 시장에는 다시 롱 심리가 작동하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1시 5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5분 현재 954.00/20원으로 전날과 보합또는 0.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도 954.80원으로 전날보다 0.20원 하락하면서 하락폭을 급속히 줄이고 있다.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가 국내 증시의 상승폭에 제동을 걸었고 펀드 가치 하락에 따른 투신권의 매도헤지 환매수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외환시장은 반등 가능성을 계속 탐색하는 모습이다.
역외쪽도 생각보다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자 숏커버로 대응하는 등 수급상 달러 매수세가 다소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주식시장이 상승폭을 줄이고 있고 외국인 매도세가 여전해 아래쪽이 상당히 탄탄하다는 관측을 내놓으며 955원 매물대 돌파가 관건인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수급상 달러화 매수 요인이 우위에 서 있는 상황이 분명하고 주식관련 역송금 수요, 투신권의 헤지 물량 등의 요인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955원 매물대가 어느 정도 작용하면서 보합권 공방이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