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카자흐스탄 투란 알렘 뱅크(BTA:Bank Turan Alem)와 카자흐스탄 내 부동산개발사업, M&A, 자원개발 프로젝트 등과 관련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市에서 BTA관계자와 우리은행 IB본부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그동안 해외에서 쌓은 금융자문 경험과 전문성, 자금조달 능력 등을 활용해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를 투란 알렘 뱅크(BTA)와 공동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카자흐스탄에서의 사업은 한국의 시행사나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CIS지역 내 폭넓은 지점망과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는 현지은행과의 협약으로 향후 추진사업 확대는 물론 프로젝트의 신뢰도도 향상될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했다.
이번 MOU에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M&A, 자원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PF 공동 추진 및 전략적 협력, 건설 또는 개발사업 등에 관한 정기적인 시장 정보 공유, 양행이 추진 중인 현지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금융 참여 제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리은행과 MOU를 체결한 BTA는 2007년 상반기 기준, 인테르팍스의 랭킹조사 결과 CIS국가에서 자산규모 4위, 카자흐스탄 은행 가운데 1위에 랭크돼 있다. 명실상부한 카자흐스탄 제1의 시중은행으로 한국의 (주)동일하이빌이 수도 아스타나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PF를 제공할 정도로 한국 기업에는 호의적인 은행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