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고정거래 가격이 5개월 반만에 상승했다"며 "향후 D램 가격은 보합 내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이 보합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원가 절감 노력에 의해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을 감안할 시 D램 업체들의 월별 수익성은 지난해 12월 또는 1월 상반기 중에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 가격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낙폭 과대로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하지만 추가 하락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절적 비수기 효과와 함께 낸드플래시 업체들의 증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또한 1차 협력업체 기준 수익성이 현 가격 수준에서는 양호하다는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LCD 패널 가격의 경우 예상보다는 가격 하락폭은 작지만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15.4인치 노트북 제품 가격이 1.0% 하락했고, 19인치 모니터 제품 가격은 1.5% 하락했다"며 "특징적인 부분은 지난해 8월 후 545달러 수준이 4개월 이상 유지되던 42인치 TV 패널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간 42인치 TV 패널 가격 흐름이 너무나 견조해 수요 확대를 저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왔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42인치 TV 패널 가격이 소폭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향후 LCD 패널 가격은 계절적 비수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전반적인 약세 흐름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