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침체 공포감 속에서 국내외 주가 급락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와 그에 따른 엔화 매수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22일 오전 9시 3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2일 외환시장에서 100엔/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01.28/901.73을 기록, 지난 2005년 10월 28일 903.52원 이래 약 27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금융 불안과 위험회피 심리 속에서 달러/원 환율은 급등하는 반면 달러/엔 환율은 오히려 급락하며 원화 약세-엔화 강세가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950원대를 돌파한 이후 장중 955.00원까지 상승하며 15개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달러/엔 환율은 106.00엔선마저 붕괴되며 현재 105.77/80선에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가 60포인트, 3.70% 이상 급락하며 1620선대로 급락했으며, 일본 닛케이 225평균지수도 13,000선이 붕괴되며 현재 630포인트, 4.70% 이상 급락하며 12,7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주가 폭락 속에서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며 "달러/엔의 경우 엔캐리 청산으로 엔화 강세가 빚어지고 있고 106선이 무너져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