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의 중기 추세가 잇달아 훼손되며 약세마인드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2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6.35포인트, 2.87% 하락한 214.9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야심찬 경기부양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했다. 이는 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정부정책이 얼마나 투자자들에게 고충이 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시장이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로인해 상승에너지는 부실하고 나온다해도 기술적 반등에 국한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일의 하락폭의 절반 이상의 여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기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에서는 금일 저점 수준에서의 반등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시점이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강도가 둔화되거나 또는 매수 반전될 경우와 결합된다면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이틀간의 반등을 모두 되돌리는 급락세로 반전됐다"며 "진정을 기대했던 서브프라임 문제의 재확산과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스러운 반응으로 아시아증시가 동반 급락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중국권 증시는 5%대, 일본증시도 3%대의 폭락세를 기록했다"며 "지수가 재차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현ᆞ선물시장에서 병행되고 있는 외국인의 약세마인드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양호하던 차익거래 환경마저 악화되고 있어 투자심리 불안이 장기화되는 경향"이라며 "충분한 하락이라는 가격적인 변수도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증시가 고점 대비 20%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높여줄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 보다는 훼손된 중기추세에 대한 부담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대응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