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지난해 2G 이동통신 서비스에 집중해 가입자 점유율이 증가했으나 3G 시장이 본격화될 2008년 3G 서비스 성공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LG텔레콤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로 촉발된 업계 인수합병으로 인해 LG그룹 통신계열사인 LG데이콤ㆍLG파워콤과의 합병이 기대되는 등 시장 재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중장기적으로 배당 및 자사주소각 등을 통한 주가 안정화 계획도 갖고 있어 주주가치 배양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新정부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 추진 여부와 함께 향후 치열해질 결합서비스 중심의 주도권 확보 경쟁으로 인한 우려감도 동반 존재한다.
LG텔레콤 이슈와 쟁점

경쟁사대비 저가메리트..3G 서비스 성공 여부 관건
올해 본격적으로 점화될 3G 서비스 가입자 유치경쟁과 관련 LG텔레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가격경쟁력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의 3G 서비스는 영상폰이 주도했지만 사용 빈도수가 떨어졌다"며 "영상보다 무선데이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격 또한 고객이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을 정도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며 "3G 서비스에 뒤늦게 뛰어든 이상 차별화를 통해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LG그룹 통신계열사 간 인수합병 관련, 이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진행돼야 하는 내용"이라며 "LG그룹 통신 3사의 합병 시너지를 논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배당 및 자사주소각 등의 계획과 관련해서 LG텔레콤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배당과 자사주소각 관련해서 언급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오는 30일 실적발표와 컨퍼런스 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新정부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 추진과 관련 이 관계자는 "최근 망내 할인 등 요금 인하를 단행했다"며 "新정부에서 어떤 방향을 잡을 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LG텔레콤은 경쟁사 대비 가입자수가 적다"며 "선발업체보다 후발업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결합서비스 중심 주도권 확보 경쟁과 관련 이 관계자는 "결합상품은 각각의 상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